포천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을 주 소재로 한 돌조각을 포함한 3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탁 트인 주변 풍경이 멋지답니다.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호수예요. 가재, 도롱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맑은 1 급수의 호수랍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화유기' 등 다수의 드라마 촬영장소가 된 곳으로 아트밸리 내 최고의 포토스폿입니다.
포천 여행
경기북부의 유일한 시립 천문과학관이에요. 천문과학에 관한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천문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천체관측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태양과 별을 관측할 수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곳이랍니다.
화강암 채석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아트밸리의 조성 과정과 화강암 생산과 채석 모습, 돌의 특성 등을 전시하고 있어요. 23년 6월 30일까지 '민화, 세계에서 날다'라는 주제로 가회민화박물관 유물전시를 진행하고 있어요. 문자도, 인물도, 어해도 등 다양한 민화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아트밸리 전체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약 2시간 정도 걸리니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기 바랄게요. 노약자 또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1코스인 하늘정원으로 가지 말고 2코스 조각공원 방향으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해요.
입구에서 정상에 위치한 천문과학관, 천주호, 산마루 공연장 등으로 가려면 걸어서 15분 올라가야 해요. 걷기 싫다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노레일 요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매월 첫 번째 화요일은 휴장 합니다.*명절 당일은 10:00에 오픈합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입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30년간 국가 주요 기관 건물에 사용된 최고의 화강암인 포천석을 캐던 채석장이었습니다. 1990년대를 거치며 폐쇄된 채석장을 포천시가 5년간 업사이클링하여 역사와 생태,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세계 유일의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켰어요.
과거의 경관을 그대로 남기면서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을 보존하고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여 반성의 공간을 살려낸 의미 있고 특색 있는 곳이랍니다. 천문관, 전시관/전시센터 등의 실내 볼거리와 천주호, 조각공원, 호수공연장 등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볼거리가 함께 있는 여행지입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서울에서도 차로 1시간 30분 이내로 갈 수 있어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문화적 콘텐츠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두 가지 모두 가지고 있어 2019년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어요. 포천 또는 경기도 여행 일정에 꼭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료, 명소, 인근 숙소까지 포천 아트밸리를 가기 전 알면 좋은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어요.
아침 먹고 산정호수로 가다. 저 물에서 올라오는 사람 모양은 임진각 가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산정 호수에 있는 조각들이다. 고모리 저수지가 참 아름다워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달 모양을 볼 수 없는데 혜원이 달을 관찰도 하지 않고 이렇게 엉성하게 그렸을 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조사한 한 천문학자의 연구 덕에 월하정인의 달은 월식 때 나타난 모양이라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저 초승달 모양을 보면 신윤복의 '월하정인'이 생각난다. 포천시는 원래 해방 후 북한에 속해 있다가 한국전쟁 이후 수복한 곳입니다.
포천시에서 제공하는 관광지로 소개된 곳인데 하나같이 가볼 만한 곳들입니다. 한탄강 지질공원과 산정호수, 포천국립수목원인 광릉수목원 등이 대표적인 포천여행의 중심이고, 이동면의 이동막걸리와 이동갈비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관광지보다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평군, 연천군, 철원군, 의정부 등과 연계성을 갖는 관광지가 발달되어 있고, 하천들은 한탄강과 합류하여 주변지역에 자연관광지원이 많이 있는데요. 광주산맥의 지맥이 지나고 있어 산들이 많으며, 그러다 보니 임산물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포천시는 경기도 북동쪽에 자리한 시로 동쪽엔 강원도 화천군, 서쪽은 연천군과 동두천시, 양주시가, 남쪽은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과 접하고 있습니다.
포천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천혜의 자연과 멋스러운 인공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포천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선정되어 보호받고 있답니다. 폭포 뒤 동굴에 비둘기들이 살고 움푹 파인 낭떠러지가 비둘기 둥지를 닮아 비둘기낭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주상절리와 비둘기낭 폭포의 만남은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만듭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의 골짜기가 유수의 침식을 받아 형성되었습니다. 호수를 따라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이랍니다.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명성산과 옆으로 망봉산과 망부봉이 호수에 비치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는데요.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산속의 우물과 같이 맑고 깨끗한 호수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산정호수는 푸른 명성산 아래에 맑게 펼쳐진 호수입니다. 이곳은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풍의 허브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허브식물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를 테마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연중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포천 아트밸리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채석 후에 흉물스럽게 잘려나간 포천의 산과 폐허로 남은 채석장이 아름답게 복원되면서 포천 아트밸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남았는데요.
포천 아트밸리는 채석이 끝나고 버려져 방치된 폐채석장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립수목원의 숲에서 삼림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150만 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수목원은 자연림을 포함하여 전시 수목원, 산림박물관, 온실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1987년부터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으나 1997년부터는 예약제로 전환하여 1일 5000명 이하로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였습니다. 국립수목원의 원래 이름은 광릉수목원으로 광릉은 조선 세조의 능입니다.
그럼 포천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한탄강의 비경을 품에 안은 포천은 분명 매력적인 여행지가 틀림없는데요. 또한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전혀 없는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는 즐거움을 가득 안겨줍니다. 포천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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