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이틀을 보내고 9일 밤에는 예천으로 옮겨서 자다. 포천 고모리 저수지 주변에 있는 갤러리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안동으로 가다. 소목은 포천에서 하루만 함께 하고 다음날 아들이 온다고 돌아가고 나머지 3집만 안동 여행을 함께 하다. 성수네, 문목, 소목 부부와 함께 하다.
안동 여행
나무가 매끈해서 여자의 나체를 연상시켜서 대갓집 내실에는 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나무도 긁어봤더니 같은 굵기의 나무는 다들 잎이 흔들린다. 이 나무는 가지를 긁어주면 잎이 흔들린다고 간지럼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것도 능소화다.
칡꽃도 자세히 보면 예쁘다.금잔화가 이런 예쁜 색도 있다. 금잔화도 여러 색이 있다. 이 식당 이름이 부용원이다. 우리가 안동 가면 부용대 올라간다. 연지에 연꽃은 이미 다 진 것 같다. 음식점이 아주 고급스럽다.
저수지 주변을 걷다가 멋진 한옥이 보여서 가봤더니 음식점이다. 백일홍이 저수지 주변에 있는 어느 식당 화단에 피어 있다. 해바라기도 저수지 주변에 피어있다.
이것도 능소화다.한바퀴 도는 사이에 어두워졌다. 저수지 주변에 단풍잎돼지풀이 많다. 저수지 주변에 지자체에서 둘레길을 잘 조성해 두었다. 그래서 오늘 두루치기를 시켰는데 추억 때문인지 역시 아주 맛있었다. 기억이 있다.
점심은 주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월급이 30,000원도 안 되던 시절,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27,000원 정도 받았던 것 같다. 음식이었다. 이 집 김치 두루치기가 아주 맛있었다. 인물사진은 워낙 많고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한문공부 열심히 해서 안동 가야겠다.
한문을 모르면 안동에서는 하드웨어만 보고 스프트웨어는 못 보고 온다. 안동은 조상들 이름 덕분에 먹고사는 것 같다.
고려시대의 3대 석탑인 대웅전, 극락전, 고금당, 화엄강당, 해회당, 적연당, 개려, 양화루, 장경고, 동암, 서암, 덕휘루입니다. 그중 극락전은 국보 15호, 대웅전은 국보 31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서암에는 독도덕이라는 조상의 상소 현판이 있고, 극락전과 대웅전에는 대장경의 목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부부의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을 담고 있는 나무 다리입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미투리를 만든 지미의 애절하고 고귀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미투리 모양으로 다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2003년에 개통되었고 길이 387미터, 폭 3.6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긴 나무 보도교입니다.
월영정은 다리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안동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알아보겠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월영교, 도산서원, 봉정사, 낙강물길공원 의 여행 위치, 여행 가격, 여행지 소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에서의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옛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안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안동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산수화 같은 풍경 속에 고이 숨은 정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랍니다.
계곡과 폭포 그리고 정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마치 신선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오랜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보백당 김계행이 연산군의 폭정에 낙향하여 지은 정자입니다.
도산서원은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서원 중 가장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서원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조선 선조 임금은 한석봉의 친필인 도산서원의 현판을 사액하게 되는데요. 도산서원의 발단이 된 도산서당은 1561년 퇴계가 자신의 철학을 담아 직접 설계하여 건립하였습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퇴계의 제자들이 건립한 서원입니다.또한 다리 주변으로 멋진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멋진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다리 한가운데의 팔각정과 힘차게 물줄기를 분사할 수 있는 분수까지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의 신기를 더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야경명소 중 빼놓지 않고 꼭 거론되는 곳이 안동 월영교입니다.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고찰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최근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우리나라의 산사 7곳에 포함되기도 했답니다.
절의 규모는 작지만 거대한 내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사찰인데요.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대덕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고즈넉한 운치는 더없는 마음의 평화를 안겨준답니다.
서애 류성룡이 선조 8년에 지금의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의 처음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건축미가 빼어나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 서원건축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병산서원은 담양 명옥헌과 함께 우리나라 배롱나무꽃의 최고 명소로 손꼽힙니다.
하회마을의 전경을 가장 잘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부용대입니다.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하회마을의 동쪽으로는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271m의 화산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게 구릉을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 있습니다. 그럼 안동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자칭할 만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베인 안동인데요. 안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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