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사라봉 모충사 다녀왔어요.

조봉호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도민의 이름으로 1977년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복역 중 1920년 4월 28일 37세를 일기로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 당시 조봉호는 동지들에게 ‘독립의 길은 멀다’라고 말한 후 혼자 책임지겠다며 동지들을 설득하였다. 

 

제주 사라봉 모충사

군자금 1만 원의 거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송금하였는데, 당시 물가로 2원은 쌀 반 가마니에 해당하는 값이었다.선독립희생회를 조직하여 줄 것과 회원 1인당 2원의 군자금을 모금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야간 영흥학교를 개설하여 주민 교육에도 열성을 다하였다. 1912년 이기풍의 권유로 평양의 숭실학교에 입학하였다.

1904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귀향하였고 1906년 23세 때 결혼하였다.기독교계 경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뒤쪽에는 노인 부부가 만세를 부르는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다.

그 사이에 또 세 줄기의 보조 기둥이 어우러져 있다. 1977년 사라봉 공원에 도민의 이름으로 모충사를 건립하고 그 중앙에 세운 탑이다. 조선시대 김만덕 할머니의 구혈의녀탑,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의병항쟁 기념탑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사라봉 공원 동남 쪽에 있는 모충사는 제주 주민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동장군의 마지막 몸부림이 극치를 이룹니다.삶이라는 긴 여행 속에 짧은 여행의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이렇게 식전 산책을 마치고 해장국과 순두부로 아침을 먹으니 꿀맛이다.바위의 형상이 그렇다는 얘기다. 제주항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다.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을 하던 곳이란다.그런다고 계획했던 별도봉 산책로를 포기하기엔 아쉬워서 천천히 돌아본다. 모충사를 둘러볼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보림사에서부터는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이것이 인류의 또 다른 불행의 씨앗이 아니었으면 좋겠다.어떤 종교는 내가 전부라고 한다. 나도 이 즈음에 결혼식을 했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었는데, 그때는 이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모충사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향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기념하여 심은 것들이다.

시간은 모든 것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가져가버리기도 하는데, 삶의 끝이 생물학적으로는 심장이 멎는 것이고, 사회적으로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잊히는 것이라는데, 김만덕은 죽었지만 지금도 또 앞으로도 영생하리라 생각된다. 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 이국적인 풍경에 홀리다.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의병 항쟁탑 앞에 서면, 일본 침략에 항거한 제주도민의 주체적 항쟁 의지가 가슴에 와 닿는다. 김만덕의 묘탑이 다. 또한 이곳에는 김만덕의 유품을 모아 전시해 놓은 만덕기념관이 있다. ‘순국 지사 조봉호 기념비’ 바로 위쪽에는 제주 ‘의병항쟁기념탑’이 서 있다. 

 

1909년 2월 25일 의병장 고사훈 등 10명의 구국 지사들이 발의하여, 1909년 3월 3일을 기해 관덕정 광장에 집결, 일본 관리를 축출하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으나 비밀이 탄로 나 실패로 끝나버린 제주 의병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별도 2교 - 제주에서는 귀한 물이 흐르는 화북천이다. 바위의 형상이 그렇다는 얘기다. 제주항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다.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을 하던 곳이란다. 그런다고 계획했던 별도봉 산책로를 포기하기엔 아쉬워서 천천히 돌아본다. 모충사를 둘러볼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보림사에서부터는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이것이 인류의 또 다른 불행의 씨앗이 아니었으면 좋겠다.어떤 종교는 내가 전부라고 한다. 나도 이 즈음에 결혼식을 했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었는데, 그때는 이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모충사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향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기념하여 심은 것들이다. 시간은 모든 것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가져가버리기도 하는데, 삶의 끝이 생물학적으로는 심장이 멎는 것이고, 사회적으로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잊히는 것이라는데, 김만덕은 죽었지만 지금도 또 앞으로도 영생하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구절처럼 의로운 조봉호의 기상은 이제 사라봉 기슭에 우뚝 솟은 기념탑에 남아 역사를 굽어볼 것이다.동포 여러분! 분기하여 독립의 대도에 함께 매진합시다”라는 구절이 있다. 선혈로 태극기를 그리고 손에 손에 드니 충천의 기개로다. … 

십자가 기단은 조봉호의 기독교적 애국정신을 뜻하며 완자무늬는 조국의 독립을 의미한다.기념비 상부에는 5개의 한국 고유의 완자무늬가 있다. 조봉호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도민의 이름으로 1977년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복역 중 1920년 4월 28일 37세를 일기로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당시 조봉호는 동지들에게 ‘독립의 길은 멀다’라고 말한 후 혼자 책임지겠다며 동지들을 설득하였다. 군자금 1만 원의 거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송금하였는데, 당시 물가로 2원은 쌀 반 가마니에 해당하는 값이었다.

선독립희생회를 조직하여 줄 것과 회원 1인당 2원의 군자금을 모금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야간 영흥학교를 개설하여 주민 교육에도 열성을 다하였다. 1912년 이기풍의 권유로 평양의 숭실학교에 입학하였다. 1904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귀향하였고 1906년 23세 때 결혼하였다.

기독교계 경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뒤쪽에는 노인 부부가 만세를 부르는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다.

그 사이에 또 세 줄기의 보조 기둥이 어우러져 있다. 1977년 사라봉 공원에 도민의 이름으로 모충사를 건립하고 그 중앙에 세운 탑이다.조선시대 김만덕 할머니의 구혈의녀탑,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의병항쟁 기념탑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사라봉 공원 동남 쪽에 있는 모충사는 제주 주민의 성금으로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