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본 정보
장르 : 액션, 드라마
개봉 : 2018.04.12 / 러닝타임 101분
등급 : 15세 관람가
평점 : 7.21
관객 : 5.3만 명
감독 : 허준형
주연 :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조연 : 김보강, 김태환, 이규복, 이익준, 홍경연
볼 수 있는 곳 : 티빙, 웨이브, 쿠팡 플레이, 왓챠 등
소개 : 반드시 돈가방이 필요한 7명이 꼬이고 엮였다. 뺏고! 달리고! 쫓기는 '머니백' 레이스가 시작된다!
* 줄거리 및 리뷰
(아래부터는 약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민재(김무열)
가진 것이라고는 몸 하나뿐입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자금을 이곳저곳에서 대출받아 겨우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어머니의 수술비 1천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빼고 보증금 8백만 원을 마련했지만 2백만 원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2백만 원을 채우기 위해 도박장에 갔지만, 자신이 돈을 빌린 사채업자 '양아치'를 마주쳤고, 그에게 모두 뺏겼습니다. 민재는 죽기로 결심합니다.
2. 최 형사(박희순)
도박에 중독된 형사입니다. 백사장네 도박장에서 가진 돈을 모두 잃고, 마지막에 판돈 대신 실탄이 들어있는 자신의 총을 맡겼지만 그것마저 잃었습니다.
하필이면 총을 맡긴 다음날 감사과가 들이닥쳤고, 총이 없다는 사실을 감사과에게 들키기 전에 하루빨리 총을 찾아오려면, 지금까지 백사장에게 진 도박 빚을 모두 갚아야 합니다.
3. 백 사장(임원희)
과거, 오동파의 이인자였습니다. 지금은 문의원의 도움으로 저축은행(사채업)과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종종 카드 도박도 하며 자금을 운용합니다.
오동파 일인자였던 문의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대주고 있습니다. 선거자금을 갖고 오라는 문의원에게 돈을 배송하던 중 돈을 뺏깁니다. 문의원의 거듭되는 자금상납 요구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백사장은, 킬러 박을 고용해서 문의원을 없애려 합니다.
4. 양아치(김민교)
백사장의 부하입니다. 민재에게 보증금 8백만 원을 뺏어서 백사장에게 갖다 바치고, 그 돈은 선거를 앞둔 문의원의 불법정치자금으로 고스란히 상납됩니다.
백사장이 킬러박에게 보내는 상자를 직접 배송하라는 심부름을 받았지만, 상자 속 시가(담배) 아래에 총이 들었는지 모르고 택배기사에게 배송시킵니다. 택배기사의 오배송으로 인해 킬러박이 받지 못하자, 백사장에게 골프채로 흠씬 두들겨 맞습니다.
5. 택배기사(오정세)
정식 택배 절차가 아닌 양아치에게 의문의 상자를 받아 배송을 갔지만, 킬러박이 부재중입니다. 바쁜 택배기사는 킬러 박의 옆집인 민재에게 '옆집에 전해달라'라고 부탁을 하고 두고 갑니다.
6. 문의원(전광렬)
과거, 오동파의 일인자였습니다. 현재는 국회의원 후보에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열심히 이미지를 관리합니다.
자신 지역구 상대후보의 지지율이 두 배 이상의 차이로 지고 있습니다. 보좌관에게서 지지율을 따라잡으려면 상대 의원보다 두 배 이상의 돈을 뿌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백사장에게 무리한 금액의 자금상납을 요구하며 지역구민들을 돈으로 환심 사려합니다.
7. 킬러 박(이경영)
지금은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물 간 전직 킬러입니다. 백사장이 문의원을 제거하려 고용했지만, 화려했던 예전과 달리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총을 가지게 된 민재는 사채업자를 찾아갔고, 돈가방을 들고 도망치면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과연 돈가방은 결국 누가 가지게 될까요?
* 리뷰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7명의 남자가 돈가방(머니백, 골프백)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7명의 인물은 골프백에 담긴 돈을 가지고 먹이사슬처럼 꼬이고 엮이길 반복합니다.
영화의 중심에 선 김무열이 열연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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